홍필호 홈페이지입니다.

▒▒▒ 한장의 사진 ▒▒▒
사진은 카메라가 담지만 사진 속의 영혼은 사람이 담는다.
사진가가 사진을 찍을 때 한쪽 눈을 감는 것은 마음의 눈을 뜨기 위함이다.

요즘 시골에 가면 이런 광경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어르신도 지게에 나뭇짐을 지고 오시면서
기름값 때문에 하시며 한숨만 내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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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뭇짐

사진가: 홍필호

요정
저희도 단독에 살때 기름값이 한달에 40만원들었는데.
요즘 월소득이없는 농촌에서 보일러 기름값 감당하기 어려울겁니다.
기름값이 빨리 내려야 하는데 자꾸 올라가기만하니 걱정입니다.

2008-01-04
21:41:57

김홍태
다음주에 본가에 도시가스가 들어 옵니다......주위엔 전부 오래전에 교체를 했지만...재개발이 워낙에 말썽을 피워서리 이제사 가스를 쓰게 되었다고...^.^
기름값...정말 하루가 다르게 뛰어 오른다는...
기름값 때문에 그래서인지 마음이 싸~ 합니다.

2008-01-05
07:26:17

홍필호
정말 기름값 장난 아닙니다.
빨리 대체 에너지가 효율이 좋게 개발되어야 할 듯 합니다.
이대로라면 서민들 못살것같네요...ㅜㅜ

근데 학생들은 모두 인문계로만 진학을 합니다.
기초과학이나 공학쪽의 자연계로는 거의 절대다수가 안갈려고만하니...
정부차원의 대폭적인 지지가 없다면 큰일입니다.

2008-01-05
07:51:15

pullip/미경
기름값 감당하기 힘들어(제사 많은 큰집이라 50평 가까운...) 저희 고향집에도 얼마전에 화목보일러를 넣었어요.
고향집엔 산 꼭대기까지 길이 잘 나있고 전기톱과 경운기가 있으니 그나마 좀 쉽게
나무를 하셨데도 아버진 몸살을 앓으시던데 이렇게 지게로... 연세도 많아보이시는데...
힘든 일상에서도 어르신의 표정속엔 후덕함이 물씬 느껴지네요.

2008-01-05
11:5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