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진 이미지들 가운데에 어떤 아미지들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거나 즐겁게 만들기도 하고,
또 어떤 사진들은 경외감을 느끼게 하고 때로는 우리 폐부를 찌르고 감동을 전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진들은 관객 혹은 독자들과 감정적인 교류를 하는 데 성공한 사진들이다.
사진들은 때로 작가가 의도한 것보다 훨씬 더 큰 파장을 일으켜 보는 이들에게 전달하기도 한다.
사진의 힘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사진가 자신이 촬영할 때 느끼는 것일까?
하지만 그것은 자기만족이지 결코 사진의 힘이라고는 할 수는 없다.
사진의 진정한 힘은 바로 사진을 보는 사람들이 사진을 통해서 느끼게 하는 것이다.
사진 이미지들은 보는 그 순간 관객들에게 즉각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마음을 따뜻하게도, 행복하게도 만들 수 있다.
풍경사진을 보면서 자연에 대한 엄청남 경외감을 갖기도 하고,
때로는 속이 울렁거릴 정도의 충격을 받기도 한다.
사진의 진정한 힘은 사진을 만든 사람이 의도한 것보다 훨씬 더 큰 영향력을 보는 사람에게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의 이러한 힘은 피사체를 촬영할 때 미리 고려되거나 의도된 것이 아닐 수 있다.
사진 속에 어떤 의도를 담아내고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한 메시지는 자신이 의도하지 않아도 만들어질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사진 예술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