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필호 홈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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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카메라가 담지만 사진 속의 영혼은 사람이 담는다.
사진가가 사진을 찍을 때 한쪽 눈을 감는 것은 마음의 눈을 뜨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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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매물도 풍경

사진가: 홍필호

몽샤우
홍쌤 사진에 하늘이 없는것을 보니 빛이 퍼졌나 봅니다....
그나마도 저의 뽐뿌에 이만하기 다행입니다...크흐흐흐..(너무 노골적인가....^^)
하늘까지 저 물빛같이 아름다웠다면 저 걍 골로 갔을지도...

이장면만 해도 가심이 콩닥콩닥 합니다...정말 멋집니다...

2004-05-24
12:51:46

秋淡/윤성도
눈이 시리도록 시원한 장관입니다.

2004-05-24
13:46:48

유형욱
짙푸른 바다색... 인상적이네요.. 멋있습니다.

2004-05-24
13:50:58

낮달[晝月]
동해에서는..쌍무지개가 죽이더만 아래에서는 매물이가 쥑이네....살 수 가 없구마아~~ㅇ

낮달의 바디는 뇌출혈로 심각헌디...으흑~이래저래 죽을맛이네그려...^^;;

2004-05-24
14:00:07
[삭제]

홍필호
소매물도...정말 장관입디다...
가서 보니...중형이나 대형 카메라로 촬영하면 딱이겠더군요.
35mm의 한계를 느끼는 풍광이었습니다.

박무(옅은안개)도 꽤 있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촬영했지만 내공의 부족을 여실히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몽방장님의 약올림에 몸을 부르르 떨고 있습니다...덜덜덜.....

2004-05-24
14:02:50

낮달[晝月]
몸은 아무때나 떠남...소P보고 마무리할때나 떠는거쥐~....==33===33

2004-05-24
14:13:00
[삭제]

선경
소매물도 가신다기에 은근 기대하고 있었는데.....
충만한 기대치를 채워주셨습니다~~
짙푸른 바다색깔과 파도를 가로지르는 배...
기암계곡같은 바위, 몰두하는 낚시꾼들...
한 눈에 모두 들어오면서 아주 시원스런 그림같은 느낌이 옵니다.

2004-05-24
14:14:09

김삿갓
저는 사진보고 떨고 있습니다......^^
근데 방장님 실수 하시는게 아닐런지요...
쥔장님 성격상 진짜로 알짜배기는 나중에 올시신다는.....
내일쯤 진짜로 파란 하늘사진 올라올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004-05-24
15:18:39

blur
죽음입니다!!!!!!!!

2004-05-24
15:20:07

송승주
과연 풍경을 바라보는 감각이 다르시네요.. 전 이 구도는 눈으로만 열심히 찍었는데..
멋집니다. ^^

2004-05-24
16:18:14

홍필호
아니...웬일로 승주가 다 칭찬을...헐...
오래살고 볼일이여...

2004-05-24
17:19:10

도토리
홍샘은 중형은 없으신가요?
풍경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35mm의 한계를 느끼게 마련이지요..(대형 인화시)
전 중형이 주력이라...(645N투와 67투)
요즘 홍샘 필카(중,대형)에 마음을 뺏기는것 같은 모습이....
한번 보고 싶네요..
볼수 있을것 같은 예감이..~^^
소매물도
푸른 바다와 하얀 물거품을 뿜고 질주하는배 좋슴다..

2004-05-24
22:04:25

홍필호
저도 중형 카메라는 사용해 봤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디지탈을 사용하게 된 동기는
결과물에서 별 차이가 없었다는 겁니다.
심지에 후보정을 한 디지탈이 더 좋은 결과물이 될때도 있더군요.

결국...내가 현상 인화를 하지 못할바엔...디지탈이 답이다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아직까지 그 결과는 유효합니다...^^

2004-05-24
22:18:01

독도쇠
^^...
무었이 저리 짙푸르게 하였을까요...
그 물결을 하얗게 가르며 지나는 한척의 배는 평화로움을 가득 전해 줍니다.
멋지네요..정말..부르르 떨도록...

홍선생님.....생각 잘 하셨습니다
칼라를 자신의 손으로 보정 가능하다는 이 맛....인화물을 받아 들었을 때도 항상 느끼는 겁니다..^^
중형 필카 가시면...집안 기둥뿌리는 순식간에 날아간다는 전설이...ㅎㅎ

2004-05-25
08:26:20

풀잎
천연 자연염료로 빳빳하게 풀 먹여놓은 삼베같은 느낌의 바다...
넘실거리는 파도의 춤...

아름다운 저 바다 깊은곳 어디에 인어공주의 보금자리가 있지 않을까요..!!
마음까지 시원해집니다..^^*

2004-05-25
09:44:09

정우아빠
이렇게 멋진 곳을 갔다오시구....
넘 부러버요^^
거제포토측에서 다시 불러준다는 소식은 없는지요^^
좋습니다...

아마 조금씩 공개되는 소매물도 사진을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ㅎㅎ

2004-05-25
10:58:21

칠성/장병수
쪽빛의 바닷물이 이렇듯 아름답군요^^
붉은 노을의 바닷물과는 전혀 다른
시원한 아름다움이 정말 멋집니다.
발이라도 담가 보고 싶은마음이 간절합니다.^^

2004-05-25
11:51:59

홍필호
지금 서 있는 곳은 천길 낭떨어지 위 입니다.
장병수님...발 담글라고 했다가는...으악....^^

2004-05-25
14:04:06

㉿우드정
운치가 너무 멋집니다...^^

2004-05-26
11:10:29

나무도리
멋진 풍경에 멋진 사진... 항상 보면서 부러울 따름입니다.^^

2004-05-26
12:00:39

홍필호
소매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 담아내지 못한
내공이 아쉬울 뿐입니다.

2004-05-27
09:08:52

알프스
짙푸른 바다를 가르는 하얀 포말이 참 시원스럽습니다.
소매물도.. 꼭 한번 가보고 싶군요.

2004-05-28
11:06:38

김광배
4번 출렁이는 파도를 해치고 진전하는 조그만 선박이...
시퍼런 바다색과 바위...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2004-05-28
19:08:05

lynx2
바위들은 마치 제주의 주상절리의 모양이군요...
천길 낭떠러지 위에서의 촬영이라...?
흐~~~무시라~~~

2004-05-29
15:02:40

이인숙
딸아이를 가지고 있을 때 매물도를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배 위를 넘나들던 높은 파도에 멀미라고는 모르던 저였지만 어찌나 혼났던지 매물도에 대한 기억은 오랫동안 남니다.
겨우 도착해 몇분 간 앉아있던 그곳의 풍광이 너무 좋아 심했던 멀미에도 불구하고 다음에 또 와 보고 싶다고 생각한 것이 13년이 지나버렸네요...
매물도에 대해 어느사진사가 찍은 등대 사진을 보면서 사진에 관심이 없던 우리 집 애기아빠도 사진한번 해 볼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사방으로 비추던 그 빛을 어떻게 찍었는지 궁금하다는 것이 이유였지요//
홍샘사진의 저 짙푸른 바닷물과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배의 풍경을 보면 또 뭐라 말할까 궁금해지네요.

2005-10-19
08:3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