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필호 홈페이지입니다.

▒▒▒ 한장의 사진 ▒▒▒
사진은 카메라가 담지만 사진 속의 영혼은 사람이 담는다.
사진가가 사진을 찍을 때 한쪽 눈을 감는 것은 마음의 눈을 뜨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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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염전

사진가: 홍필호

카니자로
역시 홍선생님이십니다.

2005-08-12
11:43:15

김광배
노을 만 해도 보기 아름다운데, 또 하나의 빛이 더욱 아름다움을 증가시키는 군요.

2005-08-12
12:58:05

김도환
맙소사~!!
왜 난 안되죠? ^^

2005-08-12
12:58:22

선경
열심히 일하는 부부의 모습과 아름다운 석양의 모습에서...
문득 명화, 밀레의 만종이 떠오릅니다.

2005-08-12
13:06:12

최준영
와!
저기 소금 빛 나는것좀 봐.

2005-08-12
13:12:57

홍필호
헐...
쎅끈녀님이 오랜만에 납시었습니다.
홈피가 걍 환해집니다...^^

2005-08-12
15:27:48

땡스맘
선경님, 반갑습니다.
속초에서 혹시 손님맞이로 바쁘시진 않았는지요.
홍샘, 이번에도 자알 부탁드립니데이.

2005-08-12
19:57:17

milkyway
짝짝짝....짝
손바닥아프게 박수쳐보긴 첨입니다....멋져요^^

2005-08-12
20:30:03
[삭제]

IOOO
일하시는 모습도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2005-08-12
20:46:16

장군나리/장진혁
멋집니다.. 일하시는모습.. 그리고노을도 참 멋집니다..

2005-08-13
05:51:02

투가리[석성근]
언제나 그대로의 자연을 담아내는 홍샘의 사진.
가공되지 않은 빛과 풍경이좋아 한참을 처다봅니다.
요즈음 너무많은 가공품들을 보면서 머리가 혼미해 있던 참이라.........

2005-08-13
10:40:05

홍필호
투가리님...
요즘 제 사진들은 거의 후보정을 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후보정이 좋냐 나쁘냐는 별개로 치드레도 그냥 원본에 충실해 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다만 raw로 촬영해서 약간의 커브만 조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것은 현재의 나의 상태일 뿐이지 앞으로도 후보정을 하지 않는다는것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후보정을 굳이 나쁘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후보정을 통해서 작품의 느낌을 더 배가 시킬 수 있다면
그것도 예술로써 인정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단지, 잘못한 후보정 사진을 보면 무지 이상하게 보이는것은 확실합니다...^^

2005-08-14
12:06:44

투가리[석성근]
제 의견은, 후보정 자체를 나쁘게 보는것은 아니구요.
그림에 가까운 사진들 때문에......
저도 보정 작업은 많이 하는 편이 거든요.

홍샘 무보정 사진이 눈에 보인 이유도 한몫...... 책임지셔........
캐논 버려야 할듯한 갈등에 휩싸였습니다. 요즈음.
아무래도 필카세대의 향수인듯 합니다. ^_^

2005-08-15
01:04:05

홍필호
대부분 필카를 하셨던 분들의 고통을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계조나 색감을 떠나서 디자탈 사진은 아직 입체감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사진의 깊이감이 더 떨어지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디카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는 디카 사진이 다리미로 눌러 버린것 같다는 말을 곧잘 합니다...^^
그만큼 입체감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겠지요.
중형이나 대형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면
파인더 자체에서의 입체감만 봐도 거의 죽음이잖아요...^^

때문에 입체감이 부족한 디카의 한계를
어떻게 더 깊게 표현하느냐도 중요한 과제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마 앞으로 디지탈 바디의 기술적인 한계는 극복되겠지만
현재 접해있는 한계의 깊이를 더 풍부하게 표현할려는 노력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투가리님이 필카의 향수를 느끼시는것도 그런 뜻이 숨겨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한테 만약 질문을 하신다면....
모든 단점을 뛰어넘는 편리함이 우선인 디카를 계속 고집할렵니다...^^

2005-08-15
08:49:31

홍필호
사진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는것도 참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들을 쪽지 보다도 서로 사진의 리플에서 이루어지는것이 더 효과적인것 같더군요...^^
쪽지는 사라져 버리지만 리플은 계속 남아있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염전 사진의 리플에서 투가리님을 좀더 많이 알게된 것 같습니다...^^

2005-08-15
08: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