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필호 홈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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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카메라가 담지만 사진 속의 영혼은 사람이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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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로...

사진가: 홍필호

52
종착역은 가까워져 날은 어두워 졌는데 야속한 세월은 보란듯이 꽃망울을 터트려
부질없는 미련만 더하는구나.

2005-04-15
09:32:21
[삭제]

홍필호
시적인 오이주님의 표현에 다시 한번 사진을 보게 되는군요.

2005-04-15
10:28:26

김광배
벗꽃 터널과 함께 할머니의 호젓한 산책...또 다른 영상시를 새겨 넣으셨 군요.

2005-04-15
12:41:07

몽샤우
잔잔 합니다.

2005-04-15
14:45:15

lynx2
벗ㄱ꽃의 화려함에 노인장의 얼굴도 화사한 느낌이 듭니다..
우리의 인생도 화려해야 하건만...?

2005-04-15
15:07:08

메밀꽃 필무렵
꽃길이 그렇게 화려해 보이지 않습니다. .........

2005-04-15
16:28:28

홍영인
무심한 눈길....
세상사에 큰 관심이 없는 그런 시절이 올까 두렵습니다.
언제나 세상을 관심있게
따뜻하게
즐겁게
....

그렇게 보며 살고 싶습니다.

2005-04-15
22:45:32

홍필호
나이들어 갈수록 세상일에 더 무심해질수도 있겠지요...
그것은 삶을 포기 하는것 보다도 더 잔인한 행동일수도 있을겁니다.

2005-04-15
22:54:16

선경
지나온 세월은 나를 꾸짖는다.
그 회한속에서도
사계가 되풀이되고,
여전히 봄은 따뜻하다.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2005-04-16
00:06:19

김균태(카르테)
홍스홈의 식구들의 감각이 너무 멋집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표현이 안됩니다.....
후일 내 모습은 저리 외로워 보이지 않아야 할터인데....

2005-04-18
10:51:02

㉿우드정
적당한 빛이 들어와서..더더욱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주네요 역시 고수님들은 빛을 잘 이용하는것 같습니다.
머리에 입력~ ^^

2005-04-19
19:58:18

이인숙
꽃길 속을 걷는다고 꽃과 같은 표정이어야 함은 아니겠죠...
힘겨운 어둠 속에 있어도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것처럼...

2005-12-02
22:22:52

홍필호
꽃길 속을 걷는다고 꽃과 같은 표정이어야 함은 아니다...
새겨 들을만한 말씀을 하셨네요...

2005-12-06
13: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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