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필호 홈페이지입니다.

▒▒▒ 한장의 사진 ▒▒▒
사진은 카메라가 담지만 사진 속의 영혼은 사람이 담는다.
사진가가 사진을 찍을 때 한쪽 눈을 감는 것은 마음의 눈을 뜨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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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덕유산

사진가: 홍필호

윤상섭
항상 올라보고 싶은 눈덮힌 겨울 산행인데 정말 부러울 따름입니다.
이정도 내공을 쌓을려면 .....
너무도 초보라 용어 자체들도 혼동스럽기만 합니다.

2008-02-08
23:08:38

홍필호
이정도 내공이라니요...^^
홍스홈에 오시는 모든 분들은 저보도 훨씬 내공이 깊은 분들입니다.
윤상섭님도 즐거운 사진생활 하시다 보면 어느새 고수가 되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2008-02-09
09:54:37

홍필호
저도 겨울 산행은 몇번 해 보았지만
이번 겨울에야 처음으로 겨울산의 풍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끔 시간을 내서라도 겨울 산행을 해보고 싶은 충동은 저도 만땅입니다...^^

2008-02-09
10:15:53

김길홍
사진을 볼 때마다 올핸 꼭 겨울 산에 올라야지 하면서도 잘 안됩니다.
먹고 사는데 바쁘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안 생깁니다.
그림도 사진도 마음에 평안함이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며 마음의 풍요를 느낍니다.

2008-02-12
16:54:41

홍필호
태백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덕유산으로 돌렸는데
운이 좋아서인지 덕유산 산신령님이 자태를 쬐끔 보여주시더군요...^^

2008-02-13
11:18:24

김균태(카르테)
정말 멋진 산행이었겠습니다....
그 많은 사진중 여기 몇장의 사진만 올리셨으니....
다른 멋진 사진들도 감상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덕유산이 아무리 멋있어도, 진사의 내공이 좋은작품을 만들지요..

2008-02-17
09:43:14

홍필호
한 마디로 맑고 투명한 날이었습니다.
최근 올린 덕유산 사진들은 거의 원본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정말 멋진 하루였으니까요...^^

근데 그날 제가 가지고 있는 바디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추워서 다른 카메라들은 배터리가 얼어버려서
카메라를 품속에 품거나 촬영을 아예 포기하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러나 제것은 하루종일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냥 목에 걸고 다녔는데도
전혀 이상없이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배터리 눈금 하나도 안떨어지더군요...^^

2008-02-17
16: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