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필호 홈페이지입니다.

▒▒▒ 한장의 사진 ▒▒▒
사진은 카메라가 담지만 사진 속의 영혼은 사람이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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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칭구(?)

사진가: 홍필호

52
나는 동무가 더 좋던디...

2005-05-06
09:15:26
[삭제]

가을사랑/수표
난 처음 청구로 보고서 뭘 청구하지 ? 친구한데 빌려준 담배값 돌려 달라고
하는줄 알았는디 52주님의 리뿔에 다시한번 보니 칭구 더군요
빠리 돋보기 쓰러 가야지

2005-05-06
09:39:19

홍필호
동무라고 하니깐 빨치산 생각이 납니다...=3=3=333

2005-05-06
09:40:43

선경
정겹습니다.....
나이들수록 웃음이 더 강팍해지는 것 같습니다.
많이 웃고싶네요.

2005-05-06
17:47:36

김호건
참 정다운 모습입니다.

저두 늦는다면 저런 좋은 칭구 한명 있었으면 좋게씀.

마음터 놓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칭구...

2005-05-06
22:44:43

김광배
내일 초등학교 동창회 날입니다. 가끔 여성동무^^와 전철안에서...
"니가 어쨋니 내가 어쨋니.." 설변을 토하면 옆의 사람들이 빙그레 웃더 구만요. 이것이 칭구이지요.

2005-05-06
23:02:30

몽샤우
장미 한 송이가 나의 정원일 수 있다...
내 유일한 친구
내 세계의 전부일 수 있다. - Leo Buscaglia

어우러지는 화답....

2005-05-06
23:28:25

홍영인
두 분 표정이나 복장이
요즘 즐겨 찾으시는 달동네는 아니군요.

참 정겨워 보입니다.

2005-05-07
17:10:24

Ωstar
잠시후의 우리들 모습입니다...

2005-05-07
21:35:32

유형욱
잠시후의 우리들 모습입니다... ^^;;;

2005-05-11
16:19:39

홍필호
곱게 늙어야 할텐디....

2005-05-12
10:55:57

이인숙
벗에게

이해인

너는
내 안에서
고운 잇속 드러내며
살짝 웃는다

이슬 달고 피어난
하얀 도라지꽃

날마다
정성껏
저를 가꾼다

네가 꽃을 피워
나에겐
사랑이 되고

네가 살아 와서
나의 눈물은
반짝이는 구슬이 된다

세월이 가도
젊음만 퍼올리는
영혼의 샘가에서

순결한 눈짓 마주하여
피리 불다가

우리는 조용히
하나가 된다

어릴 때..
청소년기...
젊음의 혈기로 왕성한 때...
그 후...
친구들이 많았지만
나와 하나가 될 친구는 누구일까?
평생을 동반자가 되기로 한 옆에 있는 사람이 아닌지...

2005-12-05
21: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