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필호 홈페이지입니다.

▒▒▒ 한장의 사진 ▒▒▒
사진은 카메라가 담지만 사진 속의 영혼은 사람이 담는다.
사진가가 사진을 찍을 때 한쪽 눈을 감는 것은 마음의 눈을 뜨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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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he eyes...

사진가: 홍필호

자유인
제목해석을 어떻게 해야할지? 아이들이라는건지 아이들의 눈을 보라는건지 영 내머리로는??????

2004-12-07
09:20:48
[삭제]

몽샤우
일단, 자유인님의 조크에 슬며시 웃어 봅니다.....^^

우리 아이들과 별반 다를바 없는 저 아이들의 눈빛이...어두워 보이는것은
일부분의 어른들과 그 나라의 위정자들.....그리고 그들과 결탁한 외세....
관광객들에게 그들의 구걸을 보여야만 하도록 만든 그들에게 책임이 있을 겁니다..

일할곳도, 일할 의욕도 만들어 주지 않는 현실에서
그들이 가지는 무기력에 대하여 손가락질 할수는 없을 겁니다...

부끄럽고 생경한 상황에서 선뜻 손내밀지 못하는 저 소녀의 자존심과...
한없이 가라앉기만 하는 저들의 배고픈 육신들은
이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공동으로 세워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004-12-07
09: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