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필호 홈페이지입니다.

▒▒▒ Tip & Tech ▒▒▒
모든 사람이 나보다 상대를 존중하고 산다면 세상은 정말 아름다운 땅이 될 것입니다.
사람의 아름다움은 외모에 있지 않고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 있기 때문입니다.

제목: 페르소나를 벗는 순간을 잡아라
분류: 강좌
이름: 홍필호

페르소나(Persona)는 원래 연극에서 배우들이 쓰는 가면을 지칭하는 말이지만,
점차 외적 인격의 가면인 '사회적인 자아'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하고 있다.
사진가로서의 나,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의 나 등
모든 사람이 적어도 한 개 이상의 페르소나를 가지고 살아간다.
화를 내고 싶지만 애써 웃는 서비스 직원, 기분이 좋지만 근엄한 얼굴을 하는 사장님 같은 모습도
사회가 인간에게 요구하는 페르소나이다.

페르소나를 벗어던진 본래의 모습은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있을 때 나타나지만,
종종 혼자가 아니라도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때가 있다.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패르소나를 벗어던지고 싶은 욕구가 내재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사람들 앞에 벗어던진 모습에 공감하기도 하고,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한다.
내면의 세계는 대상의 본질을 사랑할 때 더욱 잘 보이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