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필호 홈페이지입니다.

▒▒▒ Tip & Tech ▒▒▒
모든 사람이 나보다 상대를 존중하고 산다면 세상은 정말 아름다운 땅이 될 것입니다.
사람의 아름다움은 외모에 있지 않고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 있기 때문입니다.

제목: Annie Griffith Belt의 포토팁
분류: 정보
이름: 홍필호

어떤 사람들은 어른 장난감(장비)를 좋아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
내 생각에는 기술과 예술적 재능을 잘 조화시키는것이 중요하다.
기술을 배우고 그것으로 창조적인사진을 찍어야 한다.
장비에 집착하면 장비를넘어서지 못한다.

뭔가 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많이 찍지는 말아라.
구도를 항상 생각해서 파인더 안에서 편집을 잘해라.
좋은 순간에는 셔터를 마음껏 눌러라.

카메라에 자동으로 맡겨두지 말고, 카메라를 이용하여 정확한 측광을 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좋은 빛과 그 빛을 의도대로 담아낼 수 있는 카메라 조작을 통하여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그 모든 결정은 자신이 하여야 한다.

빛의 방향, 질, 색조를 잘 이해하고 그 빛이 피사체와 반응하여
어떤 결과를 낳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지 빛의 양은 중요하지 않다.
풍경이나 간단한 조형물을 찍는 경우를 봐도 빛의 센스가 담겨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음악을 들을수록 더 귀가 열리는 것처럼 경험이 쌓일수록 빛의 미묘한 변화에 대해 감을 잡게 될 것이다.

어떤 조리개수치를 사용하는지 염두에 두어야 하고 왜 지금 f4혹은 f8의 조리개를 사용하는지 명확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포토저널리즘에 관심이 있다면 카메라를 이용하여 스토리를 말하는 개념을 가져야 한다.
한 장의 사진으로 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 사진과 기사를 적절히 사용하여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목록보기

송승주
이 글을 보니, 어제 출사시 필호형님과 였던가.. 다른 분과 였던가.. 했던 대화가 기억나네요..
제가 어디선가 봤었던 내용인데요.. 하고 말 했었는데, 그 내용이 여기서 본 이 글의 내용이었네요.. ^^
"빛의 방향, 질, 색조를 잘 이해하고 그 빛이 피사체와 반응하여 어떤 결과를 낳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지
빛의 양은 중요하지 않다."

2003-10-06
19:17:33